다시 논문을 읽으러 가겠다고 선언한지도 3개월이다. 그 사이에 있었던 일은 대략 다음과 같다: 1. 논문을 다시 읽었다. 2. ISMCTS를 다시 이해했다. 3. AI 코드를 작성하던 중, game logic의 구현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. 예외처리가 너무 많아졌다. 4. 이에 game logic 모듈을 조금 더 객체지향적으로 refactor할 필요성이 생겼다. 5. 시간이 많이 지나 다시 ISMCTS를 잊어버렸다. 6. 그래도 refactoring은 성공적으로 마쳤다. 이전의 카드 / 문양 등등이 전부 다 문자열이었던 것에 반해 새로운 구현은 모든 것이 class이다. AI 구현 중에 가장 큰 문제가 되었던 것이 play 처리의 어려움이었다. Play를 단순한 (플레이어, 카드) 튜플로 처리하기에는..